영해면 공립형 지역아동센터인 영해 푸른꿈 지역아동센터 완공식이지난 8일 열렸다.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농어촌 지원공모사업을 신청해 올해 5억원 규모의 농어촌 어린이 놀이터와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 공모 사업이 확정되면서 추진됐다.완공된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는 영덕군이 터를 제공했다.세이브더칠드런과 대한건축사협회, SBS 희망TV의 후원으로 60평 규모의 친환경 목조구조로 건축돼 학부모등 마을주민들로부터 이용아동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건축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소외된 농어촌 아동들에게 자연친화적인 돌봄·놀이 공간이 마련, 방과후 보호와 놀 권리가 향상되고 아동들의 정서발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건축 설계부터 이름 짓는 과정까지 지역 영해초등학교 학생과 참여 소통을 통해 착안한 다락방을 쉼터로 설계하고, ‘푸른 꿈’이라는 이름을 정하는 등 아동 주도의 지역아동센터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영덕군 관계자는 “아동센터 이름처럼 ‘푸른 꿈’을 가지고 우리 지역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 받으면서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센터 운영을 위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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