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22회 달성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문오 군수를 비롯한 추경호 국회의원, 하용하 달성군의회의장, 유관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기념식에서 지난 3년간 달성군에 농업기술전문관으로 재직하며 지역의 농업발전과 농업인들의 역량강화에 힘쓴 최영하 박사에게 감사패를, 농업발전에 이바지하고 향토의 명예와 군민의 자긍심을 높인 화원읍 김성욱 씨를 비롯한 농업인 18명을 표창했다. 부대행사로는 노동력절감을 위한 농기계, 농자재 전시장 운영과 쌀소비 촉진 가래떡, 비슬건강밥, 쌀막걸리 시식 및 나눔 행사에 이어 읍면대항 줄다리기, 농업인 퀴즈왕 선발, 농업인 가요제, 경품추첨, 화합 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현중환 농업경영인 회장은 “농업에 깊은 애정을 보여준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워지는 농업환경을 전통 먹거리에서 새로운 작목도입 등을 통해 어려움을 헤쳐 나가자”고 강조하며 “오늘은 농업인 모두가 어려운 현실을 잠시 잊고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이 되자”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땅은 모두에게 나눠준다. 농자는 천하지대본으로 달성군은 고령화하는 농촌을 위해 예산증액과 더불어 농가소득창출을 위해 농산물 가공센타를 준공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농민 여러분 힘내십시요”라며 그동안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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