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에서 생산된 고추가 ‘제26회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에서 채소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농협중앙회 등이 후원한 이 행사는 지난 10-12일까지 수원농협유통센터에서 열렸다.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 행사는 26년의 역사와 권위를 지닌 국내 최대의 농산물 품평회.전시 및 직거래 행사다.전국 17개 시도 농업경영인연합회가 출품한 농산물을 부문별(곡류, 과일류, 채소류, 화훼류, 특작류, 특별품목 등)로 분류해 품질을 평가했다. ㈔영양군농업경영인연합회는 채소류 부문에 영양고추를 출품해 대상을 차지했다.수상은 2011년도 대상 수상 이후 6년 만이다.권영택 영양군수는 “영양고추가 전국 최고의 으뜸농산물이라는 것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표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해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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