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주최하는 4개국 5개 로봇클러스터 참가 ‘2017 대구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이 15일부터 3일간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린다.대구시가 주최하고,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재)대구기계부품연구원, 엑스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7 대구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Daegu Global Robot Business Forum 2017)’이 15일부터 17일까지(3일간) 엑스코 일원(엑스코,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화려하게 열린다.이번에 처음 개최하는 글로벌 로봇비즈니스 포럼은 한국(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 미국(메사추세츠, 실리콘밸리), 프랑스(론알프), 중국(절강성) 등 4개국 5개 로봇클러스터와 국내‧외 로봇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 중 미국을 비롯한 해외기업에서는 20여개사 5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포럼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러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로봇협회 관계자 8명도 참가한다.첫째날 열리는 글로벌 로봇비즈니스 포럼은 △시장창출사업 성과보고회 △글로벌로봇기업설명회 △로봇비즈니스포럼 △글로벌 로봇인의 밤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둘째날은 글로벌 로봇포럼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로봇클러스터 네트워크 구축협의회’를 개최하고 대구시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및 대구선언문 채택이 이어진다.셋째날은 국내‧외 로봇클러스터 50여명이 올해 3월에 대구 테크노폴리스로 이전해 온 국내 산업용로봇생산 1위이자 세계7위인 현대로보틱스 방문과 국내 유일의 로봇 진흥 정책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방문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행사는 기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글로벌 로봇클러스터 간 상호협력을 통해 로봇산업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뜻 깊은 자리로, 대구시는 로봇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완료되고 글로벌 로봇기업들이 잇달아 둥지를 틀면서 기존의 전통산업 도시에서 첨단산업 도시, 대한민국 로봇산업 메카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구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켜 대구가 로봇 선도 도시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으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로봇산업 선도도시 대구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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