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14일 창수면 북영덕농협 창고를 시작으로 새달 7일까지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실시한다.이날 북영덕농협 창고의 수매물량은 2만500(100/800kg, 164톤)이었다. 새달 7일까지 시장격리곡을 포함한 공공비축미곡 총 수매물량은 15만1024가마(가마/40kg)다. 이중에서 산물벼가 4만426가마, 건조벼는 11만598가마로 지난해 대비 3.5% 증가했다.올해 매입 품종은 ‘삼덕’, ‘새누리’며 사전에 마을별 매입 협의회에서 배정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12개 정부양곡 지정창고에서 매입한다. 특히 군에서는 이번 수매를 위해 3억5000만 원을 들여 톤백포대(4000매), 대형저울(27대), RPC 건조수수료(5160톤)를 농가에 지원했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우선지급금이 없으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산지 쌀값 동향을 파악해 11월에 중간정산금을 지급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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