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손잡고 저금리의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태양광에너지농사를 적극 추진한다.전국에서 최상위의 일조량을 가진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영천시의 기후조건은 태양광발전사업에 매우 적절한 지역으로 호평되고 있다.태양광발전소 건립에 따른 민원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영천시와 한국에너지공단은 민원을 최소화하고 지역민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태양광에너지농사 사업을 영천시에 시범 추진한다.먼저 한국에너지공단은 정책자금을 확보해 전기사업허가와 개발행위허가를 끝낸 농가에 저리의 정책자금을 우선 지원한다. 조건 및 시기에 대한 영천시의 건의를 적극적으로 수용한다.영천시는 한국에너지공단의 협조를 얻어 공개모집을 통해 자격을 갖춘 시공업체를 선정, 지난 15일 ㈜에스에너지와 범일전기㈜ 컨소시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문외동 옛 염매시장 건너편에 ‘태양광에너지 영천시 홍보센터’를 열고 농민들에게 홍보위원 3명을 위촉했다.위촉된 홍보위원은 이장회의 및 농민교육 등 각종행사시 참석해 태양광에너지농사 홍보업무를 맡게 된다.농민들의 행정편의를 돕기 위해 인허가 절차, 전기판매대행계약, 사후관리까지 일사천리 봉사를 한다.신청자격은 영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상 거주해야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민 중 거주 읍·면·동 및 인접 읍·면·동에 태양광에너지농사를 신청하는 사람으로 한정한다.해당 농민은 읍·면·동사무소나 태양광에너지농사 홍보센터를 통해 신청하게 되면 현장 확인을 통해 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사업효과는 80평정도의 토지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할 경우 연간 500만원이상의 고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다. 사업신청 시 자부담은 20%이며 80%의 금액은 연리2%미만의 정책자금 지원이 가능하며 상환조건은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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