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인공습지 조성으로 수질개선에 크게 앞장서고 있다.군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수질환경 개선을 위해 감천면 관현리 예천온천 입구에 지난 8월부터 시설면적 1715㎡의 인공습지(비점오염 저감시설)를 조성·운영중이다.이 시설은 온천 인근 농경지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은 물론, 예천온천에서 배출되는 온천수질을 정화·방류한다.온천 인근주민들의 염원인 석관천 수질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주요시설로는 둠벙(웅뎅이)과, 관찰데크, 쉼터, 수생식물 식재 등으로 수질정화 기능은 물론 주민 쉼터 활용 등 볼거리와 휴식을 겸한 다양한 역할을 한다.예천군 관계자는 생태환경 개선과 수질정화 기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가시적인 성과가 있으면 인공습지를 점차 확대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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