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의료기관과 공동 참가‘대구의료관광홍보관’ 운영 대구의료관광알리기 나서 대구시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7메디컬코리아’에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을 비롯해 5개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참가해 ‘대구의료관광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대구의료관광알리기에 나선다.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2017 메디컬코리아’에서 2016년 비수도권 최초로 외국인환자 2만명을 돌파한 유치실적과 올해 2월 국내 최초 팔 이식 수술 성공 사례 등 대구의료관광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의료관광 인프라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첫날인 21일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 시상식에서는 ‘외국인 환자유치 분야 해외인지도와 신뢰도 제고’ 부문에서 한국 의료의 세계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계명대 동산의료원과 대구가톨릭대학병원 등 2개 지역 의료기관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은 2009년 메디컬 코리아 국가의료브랜드 선포식 이래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대구에서는 2013년부터 매년 1~2곳의 의료기관이 수상하고 있다.또한 22일 열리는 컨퍼런스 중 ‘의료․웰니스 관광을 통한 지역발전 사례’ 세션에서 대구시는 중국, 말레이시아 등과 함께 의료관광 우수지역으로 지정돼 ‘대구시 글로벌 의료관광 세계화 전략’ 발표를 통해 차별화된 외국인환자 유치 전략을 전파할 예정이다.올해 8회째를 맞는 ‘2017 메디컬코리아’는 한국 보건의료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미국, 말레이시아, 몽골, 중국 등 해외 9개 국가와 국내 지자체,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 전시컨퍼런스다.홍석준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메디컬코리아에서 대구의료관광의 장점과 우수성을 적극 알리겠다”며 “그동안 사드 보복으로 본격적인 협의를 미뤄왔던 신규 협력 에이전시들과 의료관광분야의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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