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창단한 영주여성합창단이 지난 17일 창단연주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지역에서 유일하게 민간 주도로 구성된 여성합창단이다. 지휘는 김이규 교수가, 반주는 박경란 선생이 각각 맡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지휘자 김이규 교수의 지휘 아래 ‘우리, 가족이라는 이름. 아름다운 강산’, ‘그대 있는 곳까지’, ‘만남’ 등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노래를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음색으로 늦가을 밤 감성을 흠뻑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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