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사드배치 관련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행안부 장관 등 방문 시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신속한 지원을 요구하고, 국회를 상대로 사업의 당위성을 설득한 결과(본지 지난 15일자 보도) 총 5건에 116억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국회 관련 상임위에서 확정된 사업은 정부 예산안에는 반영되지 않은 신규 사업으로 △‘성주-대구간 국도 6차로 확장’ 10억원 △‘권역별 농산물 선별센터 건립’ 90억원 △‘심산테마파크 조성사업’ 10억원 등이다.2018년도 정부 제출 예산안에는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가 반영되지 않았으나, 김 군수가 국회 상임위, 정부 부처를 직접 방문하는 등 각고의 노력으로 예산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성주 지역 주민들은 “내년 국비 지원 사업으로 최종 확정돼 하루 빨리 지역이 안정되길 바란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정부에서도 현안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한편 김 군수는 “지역 국회의원과 합심해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국비지원이 최종 확정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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