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1.15 지진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지원 등 복지관련 현장 상담을 접수를 하고, 기초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저소득 주민들에 대한 피해와 생활실태 등도 조사한다.시는 21일부터 긴급지원담당자와 통합사례관리사, 의료급여관리사 등 19명으로 조사단을 만들어 이재민 대피소 및 기타 임시거주시설에서 상담창구를 개설하고 긴급지원을 포함한 각종 복지제도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는 한편 관련 법적조건이 적합할 시에는 현장에서 서류를 접수 받아 처리한다.또한 기존에 보호를 하고 있던 전 읍면동의 통합사례관리대상자 618가구 와 의료급여관리대상자 2100여명에 대해서도 1차 전화상담, 2차 현장 방문 등을 통해 피해정도 및 생활실태 등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기사유와 소득·재산기준 등 긴급지원 요건 적합 시에는 생계비, 주거비 등 지원을 하며 통합사례관리대상자를 포함한 저소득층 생활실태 조사 후에는 실태에 따라 기초 생계급여액 조정, 연말이웃돕기 후원, 민간단체 등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동절기 추위와 갑작스런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저소득층을 마음을 다해 살피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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