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 2018년도 예산안이 6500억원으로 편성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5876억원보다 1624억원(10.6%) 증가했다.이 중 일반회계는 전년대비 586억원(11.3%) 증가한 5766억원, 특별회계는 전년대비 38억원(5.5%) 증가한 734억원이다.지방세 수입은 전년 대비 43억원 늘어난 495억원, 교부세는 339억원 증가한 2645억원, 국도비 보조금은 208억원 늘어난 2179억원이다.분야별로 보면 복지분야가 1524억원(26.4%)으로 가장 많다. 이어 농업분야 874억원(15.1%), 문화·관광분야 573억원(9.9%), 산업단지 조성을 포함한 국토·지역개발 분야 397억원(6.9%) 순이다.내년 예산안의 중점 투자방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 및 지원 △영주시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첨단산업 기틀 마련 △생활밀착형 복지지원 △부자농촌 건설 및 도시계획 사업추진 등이다.장욱현 영주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분야 경쟁력 향상, 시민복지증진 등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분야에 예산을 우선 배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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