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재난심리지원단은 지진 직후 대피소에서 상담을 진행 한 이재민들 중 심리적으로 불안도가 높은 고위험군을 선별해 22일, 찾아가는 상담을 실시했다.포항재난심리지원단은 지진과 계속되는 여진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지역주민들에게 원활한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하고 있으며 외상 후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고자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지난 22일부터는 대피소에 머물고 있지 않지만 심리적 불안과 급성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방문 상담서비스를 지원해,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정보제공과 함께 혈압 및 당뇨 체크 등 의료지원도 함께 제공했다.특히 19일 기쁨의 교회 대피소에서 심리지원을 받은 전(45)씨를 비롯해, 지진 직후 대피소에서 심리상담을 받은 이재민들 중 불안수준이 매우 높다거나 심리적 충격이 큰 고위험군들을 재방문을 통해 현재 상태를 재확인하고 심층상담을 통해 조속히 심리적 안정을 찾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 지진피해로 인해 심리상담이 필요한 지역주민 누구나, 각 대피소에 마련된 포항재난심리지원단 부스에서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정신건강 핫라인 전화상담(1577-0199)으로 언제나 무료 상담이 가능하다. 현재 포항시는 지진 피해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외상 후 스트레스 예방을 위해 심리지원 상담, 정신건강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270-419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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