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독거노인 등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노후주택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1월 6일부터 24일까지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대표 류재용)과 경북도청 공무원(건축디자인과) 등 연인원 340여명이 참여해 독거노인, 다문화 가족,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총 16가구(김천 6, 상주 4, 예천 6)를 대상으로 전등 및 도배, 장판 교체, 노후 보일러 점검 및 교체, 페인트 도색 등 주택 내부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내부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집수리가 완료되면 소화기와 경보기를 설치해 불시에 일어날 화재 등 안전사고도 예방한다.이번 봉사활동은 민과 관이 합동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민간단체와 공무원들이 합심 협력해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교통사고, 산업재해 등 각종 안전사고 감소를 위해 지난 96년 창립한 이래 안전교육과 캠페인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