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주번개시장이 25일부터 ‘먹거리 한마당 축제’를 연다.신영주번개시장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주차환경개선사업과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사업이 진행 중인 시장으로, 이번 행사는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각종 공연과 함께 시민 노래자랑 등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번개장터 프리마켓, 번개 포차 시범운영 등으로 먹거리를 선보이며 자전거 발전기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행사로 풍성하게 꾸며진다.특히 전국한우협회 영주시지부가 한우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한 한우 무료 시식회와 추운 겨울 ‘시장의 정을 담은 따뜻한 떡국 무료 나눔’행사도 진행한다.또한, 미래 고객층인 어린이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내가 만든 전기로 솜사탕 만들기’ 이색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페이스 페인팅, 타로(탄생카드), 번개장사뺏지 만들기, 캘리그라피로 우리집 가훈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추위를 이길 수 있는 손난로를 무료로 증정하고, 시장 내에서 1만원 이상 물품 구입시 룰렛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영주번개시장 상인회장 최광연은 “전통시장에서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는 매력있는 신영주번개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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