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여성자원봉사회는 23, 24일 이틀간에 걸쳐 여성회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60여명의 회원들은 차가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추김치 600포기를 담가서 지역 내 홀몸노인, 저소득층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정차년 여성자원봉사회장은 “오늘 마련한 우리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김치와 함께 잘 전달돼 우리 문경시를 보다 따뜻한 곳으로 변화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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