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축산면 3개 경로당(축산1, 도곡1, 상원)에서 개설한 ‘경로당 활력 충전 문화강좌’가 어르신 여가활용과 취미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강좌는 65세 이상 경로회원에게 매주 1회 2시간씩 천연비누·샴푸 등 위생용품 만들기, 에코백·다용도 수납꽂이 같은 생활용품 공예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배움의 기쁨을 얻고 친목을 쌓으며 경로당 분위기가 예전보다 활기로 가득차고 있다. 한 어르신은 “직접 만드는 재미가 있어 프로그램이 기다려진다. 직접 만든 생활용품을 손주에게 선물할 생각이다.”며 즐거워했다.축산면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도하는 면 시책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다른 경로당에서도 프로그램 개설 요청이 쇄도해 내년에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또한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경로당 프로그램 개발과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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