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난 24일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시의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이날 최수일 울릉군수는 관외에 출타해 풍랑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포항시에 머물고 있는 울릉군청 직원 10여명과 함께 포항시 기쁨의 교회에 마련돼 있는 이재민 대피소를 직접 방문해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벌였다.또한 아직 귀가하지 못한 이재민들을 만나 “울릉군과 우호도시로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는 포항시에서 지진이 발생해 너무나 안타깝게 생각하며 하루 빨리 지진피해를 복구하는데 울릉군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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