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재난심리지원단은 지진피해 이재민 대피소 4곳에 야간 심리지원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야간 심리지원 상담 서비스는 회사원이나 학생 등 낮에는 상담을 받을 수 없는 이재민들을 위한 것으로 20일부터 국립병원 의료진들로 구성된 심리지원팀이 4개 대피소에서 17시부터 21시까지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흥해실내체육관 대피소의 경우, 27일부터 지역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함께 배치돼 더욱 심도 있는 심리 상담과 치료 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 포항재난심리지원단 관계자는 “재난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이재민들의 밀착 정신건강 관리를 하고 있으며 소규모 대피시설과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 심리지원 관리도 더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집으로 귀가한 이재민들은 찾아가는 재난심리회복지원 서비스를 통해 추후 관리할 예정이다. 24시간 핫라인 전화상담(1577-0199)과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도 매주 월, 수, 목 오후 14시부터 17시까지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의 심리지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270-419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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