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27일, 달성군청 상황실에서 김문오 군수, 함인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서정길 달성복지재단 이사장 및 달성군 어린이집에 소속된 26개의 어린이집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 어린이집 가입식’을 진행했다.  ‘착한 어린이집’은 매월 정기적으로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어린이집 이다. 이번 가입은 달성군에서 착한어린이집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제안한 결과로, 관내 어린이집 총 26개소가 동참했다. 착한 어린이집’에 가입한 한 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되어 기쁘다. 좋은 취지인 만큼 다른 어린이집에서도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마음 따뜻한 원장님들의 나눔에 감사드린다. 어린이집에서 이웃돕기에 솔선수범함으로써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어린 시절부터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 캠페인’은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월 3만원 이상 또는 매출의 일정액을 꾸준히 기부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하며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이 참여가 가능하다.  달성군의 경우 2013년 7월, 다사 논메기 매운탕 먹거리촌 착한골목 가입(11곳)을 시작으로 같은 해 9월 ‘친절·청결한 참 맛집’ 착한가게 가입(14곳), 10월 가창찐빵골목 착한골목 가입(11곳)으로 이어졌다. 2014년 7월,‘달성군 이·미용협회’ 착한가게 가입(12곳), 2017년 5월, ‘하빈면 음식번영회’ 착한가게 가입(21곳) 등 훈훈한 나눔의 열기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 ‘착한 어린이집’가입을 통해 관내 총 188개의 착한가게가 매월 기부하는 성금은 달성군의 소외된 이웃들의 생계비 및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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