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27일 시청 소통실에서 지역사회안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지역사회안전위원회는 어린이와 여성,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치안의 안전에 대한 협의를 위해 지난 2008년 창립됐고, 2011년 4월 안동시 지역치안협의회를 안동시 지역사회안전위원회로 격상, 매년 운영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 안동시는 최근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피해 및 안동시 대비태세와 함께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현황과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설명하고 뜻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안동경찰서는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3대 치안정책’ 추진, 옥동지구대 신설 등 당면사항에 대해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위원장인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시 지역사회안정위원회 회의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안동시 지역사회안전위원회는 안동시장을 비롯해 안동경찰서장, 시의회 의장,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동소방서장, 고용노동부안동지청장 및 법률전문가, 아동, 청소년, 장애인 등을 대변할 위원 등 모두 21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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