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에서는 최근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겨울철 상수도 시설, 수도관, 계량기 등의 동파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 및 유사시 긴급 대응으로 주민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절기 상수도시설 관리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영덕군은 수도계량기 등 상수도시설의 동파 예방 행동요령에 대한 집중홍보기간을 정해 전광판 및 방송, 안내책자,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안전모니터봉사단을 활용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이장 등과 핫라인을 구축ㆍ운영하고, 읍ㆍ면에 현수막을 게시해 평소 주민들이 동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영덕군 관계자는 “검침원의 체계적인 관리와 동파예방대책팀의 운영으로 동파 취약지역을 중점 관리할 예정이며 이달 말까지 검침 시 보온 조치가 되지 않은 곳을 파악해 스티로폼, 동파방지 팩 등 보온재를 채워 동파를 예방한다”며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 취약계층에서 동파 피해가 많아 이웃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한편 계량기가 얼어 유리가 깨지는 등 동파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영덕군 맑은물사업소(730-6367)로 신고하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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