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초등학교는 28일 꿈터도서관에서 인권 영화 ‘날아라 펭귄’ 상영회를 실시했다. 인권영화 상영회는 세계인권선언(12월 10일) 69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가 인권위원회에서 전국 초·중·고등학교·기관의 114개 도서관과 공동으로 새달 11일까지 개최된다.인권영화 상영회는 국가인권위원회가 기획·제작한 인권영화 ‘날아라 펭귄’을 상영했다. 이 영화는 성별, 연령, 용모, 학력 등 일상에서 흔히 부딪히는 차별에 관한 영화이다. 이번 영화 상영은 인권에 대한 이해도와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인권영화 상영회에 참여한 영양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40여명은 영화를 본 후 영화 감상문을 써서 반딧불 문학교실 산문 영역에도 탑재했다. 학생들은 평소 자신들이 무심코 던진 말이나 행동에서 다른 사람의 인권을 침해할 수도 있음을 깨닫게 됐다.행사에 참여한 6학년 신현승 학생은 “우리가 평소 가지고 있던 편견들이 다른 사람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는 영화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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