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의성군수는 “2018년도에는 의성군의 성장 발전과 군민의 행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 군수는 28일 의성군의회에서 가진 2018년도 시정연설을 통해 “일자리창출과 지방분권이라는 새 정부의 정책 기조는 물론 4차산업혁명과 사물의 인공지능화라는 사회 패러다임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군수는 우선, 민선6기 출범 이후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 대응과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군 예산 6000억원 돌파와 함께 기업투자유치 실적은 20억원에서 220억원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고 평가했다.이어 지역의 미래발전,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혁신적인 농산업육성, 행복한 복지의성, 차별화된 문화관광산업 육성, 수준 높은 문화생활 교육환경 조성, 삶이 달라지는 도시환경조성 등 7가지 발전전략 비전을 제시했다.미래발전 분야는 신재생 에너지 사업(4000억원),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100억원), 오소패딕 임플란트 산업허브 구축사업(300억원), 봉양산업단지 조기 착공 등을 제시했다.일자리 분야는 청년일자리 등 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과 창업지원 허브센터 설치, 일자리정책 컨트롤타워 구성 등 군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사업의 적극적인 발굴을 역설했다.농산업 분야는 농산물 공동브랜드 의성진(眞)과 연계한 전략적 통합 마케팅, 유통조직 확대지원으로 지역농산물에 대한 시장대응 능력 강화 등을 강조했다.보건·복지 분야는 보육환경개선과 보육서비스 확대, 다문화 가족에 대한 통합서비스 제공, 안정적인 노후생활보장지원 등 수혜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관광산업 분야는 금성산 고분군 복원 정비사업, 문화유적 분포조사 DB구축사업과 같은 중장기 관광자원 개발사업과 함께 빙계 얼음골 관광자원화 사업, 한국족보박물관 건립, 박물관 물놀이장 확충, 중앙선 폐철도를 활용한 관광자원화 사업 등을 약속했다.김 군수는 “계획성 있는 도시개발 사업으로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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