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수면 신기1리에서 지난 27일 주민 숙원이던 반송지 마을회관 준공식이 열렸다. 지역주민과 하성찬 영덕부군수, 영덕군의회 손달희 부의장, 황재철 도의원을 비롯한 많은 하객이 준공을 축하했다. 반송지 마을회관은 대지면적 381㎡, 연면적 174㎡로 총 사업비 2억8000만원(도비 1억4000만원, 군비 1억400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16일 준공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유휴공간 활용 정원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해 족욕장, 그네의자 등 쉼터도 조성했다. 마을회관 인근에는 반송정 유적지까지 있어 차별화된 주민 생활공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기1리 마을주민들은 노후 마을회관을 개축하고자 2012년부터 모금활동을 벌였다.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부지를 매입하는 등 시작부터 준공까지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모두가 만족하는 주민중심의 마을회관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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