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 ‘2017 지자체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받았다.이번 대회는 17개 광역, 226개 기초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지자체가 저출산 극복의 첨병 역할을 맡고, 우수시책을 발굴, 확산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저 출산 등 인구 절벽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10월 1, 2차 서류 평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광역 3, 기초 10곳을 우선 선정했으며, 30일 오후 1시 30분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자치단체별 우수시책 발표 대회와 함께 최종 순위를 가렸다.심사에는 전문가 4명, 시민단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50여명의 현장평가단이 참여, 우수시책 발표를 듣고, 현장에서 실시간 투표했다.달서구는 ‘결혼! 저출산 극복의 첫 단추’라는 주제로 경진대회에 나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와 함께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지원받았다.특히, 달서구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시도와 창의적 접근으로 결혼과 가족 형성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결혼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해 7월 전국 최초 ‘결혼장려팀’ 신설과 함께 ‘달서구 결혼장례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인식개선부터 만남, 결혼준비, 결혼, 결혼생활로 이어지는 체계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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