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이 담배와 작별을 고하는 이색 경연대회를 가졌다.경연대회는 ‘2017 경북도 대학생 금연동아리 성과대회’다. 대학생 흡연예방과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회는 지난 2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열렸다.대학생 금연동아리는 학생들의 흡연 인식과 흡연동기 중심으로 실태조사를  했다.금연지원센터와 보건소를 연계한 금연 캠프와 이동금연클리닉(특정한 병이나 장애 따위를 포괄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곳), 정기적인 금연 계몽운동, 학교 축제기간 금연 홍보부스 운영 등 캠퍼스 내 금연문화 정착에 한몫을 했다.행사에는 도내 7개 대학교 금연동아리 대학생 100여명이 참석했다.금연 활동 추진성과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와 분석사례집 배포로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대구가톨릭대, 김천대, 경북도립대 등 올 한해 동아리 활동에 적극 참여한 단체·학생에게 표창장 수여,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금연도우미 수료증 수여와 봉사활동 인정 등 그간의 활동에 대해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권영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대학생 금연동아리 활동은 다시없을 내 젊음을 지키는 원동력 이라”고 강조했다. 또 “도민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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