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용문면 금당실권역이 교육부 및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지정·운영하는 ‘농어촌 인성학교’에 지정됐다.1일 군에 따르면 농어촌 인성학교는 청소년이 농어촌 현장 체험활동을 통해 인성함양을 할 수 있도록 지정된 농어촌 마을권역이다.올바른 인성 함양과 건전사회 구현,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감성, 사회성, 도덕성을 농촌마을 권역시설을 활용해 개발하는 한편 상호 보완적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금당실권역은 용문면 상금곡 외 2개리를 대상으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사업비 70억 원을 들여 권역 내 기초생활, 문화복지, 농촌관광, 경관개선 시설 등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추진했다.다양한 시설과 체험프로그램 보유 등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금당실권역은 이번 선정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인성교육 기회와 도시와의 교류 촉진 등 활력 넘치는 농촌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군 관계자는 “이번 농어촌 인성학교에 금당실권역이 지정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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