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마이스관광뷰로사업단이 주최하는 ‘2017 청송 MICE DAY’가 지난 1, 2일 이틀간 대명리조트 청송에서 열렸다.마이스(MICE)는 기업회의(Meeting), 조성책 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영문 첫 알파벳을 딴 신조어로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의미한다.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 이 행사에는 박상철 한국관광공사 지사장, 팽준영 경북대학교 교수, 김한수 마이스산업연구원장, 석춘희 IT 여성기업인협회 부회장, 박창병 대경ICT산업협회 사무총장 등 학계와 기관, 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사업단은 대명리조트 청송, 고택,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청송군의 청정자원을 소개하며 청송이 발표회, 공동 연수, 조성책 투어에 최적지임을 적극 알렸다.아름다운 청송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다양한 MICE 행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청송 MICE 관광 홍보대사’ 위촉식도 가졌다.홍보대사에는 박창곤 대구컨벤션뷰로 대표, 하영석 계명대학교 기획정보처장, 김미란 ㈜쉼표와느낌표 대표이사 3인이 위촉됐다.홍보대사들은 각종 MICE 행사 유치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내외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한다.앞서 청송군은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군 단위 최초로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또 MICE 마케팅 전담조직인 청송마이스관광뷰로사업단을 설립했다.청송은 올 한해 동안 상주-청송-영덕 고속도로 개통,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대명리조트 개관 등에 힘입어 4만여명의 MICE 참가자를 유치한 것으로 추정된다.한동수 청송군수는 “2018년에도 청송군이 잘 할 수 있는 국내 중소 규모 발표회, 공동 연수, 조성책 투어를 유치하는 한편 대구, 안동, 영덕과 같은 인근 도시와의 협력을 통해 수도권과 해외시장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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