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대구시 감사관실로부터 수의계약 과다로 인해 지적을 받고도 여전히 계약방식은 1인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어 그 배후에 대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하중환 의원은 2017행정사무감사에서 보안등의 시설유지보수에대한 달성군 관내 2개 업체가 3년이상 계속 수의계약을 한 것에 대해 따져 물었다.3년간 보안등 유지관리를 화원, 다사, 가창, 하빈, 옥포는 다사읍소재 D전기, 논공, 현풍, 유가, 구지는 s전설에 (3년치 자료만 요구했지만 실제로는 그 이상)수의계약으로 계약했다고 지적하며 두 업체에서 계속 수의계약으로 하는 이유가 뭔지를 밝히라고 질타했다.실제 D전기는 보안등 유지·보수관리 외 달성군의 전기공사를 5년 이상 25% 정도를 담당하고 있어 수의계약을 하고 있는 배경이 군민들의 입에 오르내린지 오래다.하 의원은 “각 읍·면지역 업체에 주면 누가 뭐라나 왜 두 업체에서 수년간 계속 하나”라고 지적하고, 이런 식으로 도시과에서 예산을 받아 두 업체에서 수년간 약식으로 계속하다 보니까 지역의 전기업체들은 “누구선 달았냐”며 많은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다.예산을 각 읍·면에 주든지 회계과에 줘서 입찰을 하든지 왜 도시과에서 왜 도시과에서 예산을 받아 읍·면에 재배정하는지 의문을 표하고 읍·면장 두세 분에게 물었더니 이 업체가 어느 업체인지 모른다더라며 계약과정에서의 보이지 않는 실체에 대해 꼬집었다.도시과장은 “이 부분은 확인해보겠다. 가로등은 대구 시설 관리공단에서, 보안등은 우리군에서 한다. 수의계약이 사실이면 확인해서 고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 지난해 7월에 와서 접한 게 처음이고 그 금액이 소규모라서 라고 답하자 하의원은 “소규모라 그러나? 그게 말이 되나? 각 과마다 얼마나 그런 예산이 있는지 모르지만 출자 출연기관에는 엄청 많다. 문화재단에는 풀이다. 공개입찰이 한 건도 없다”고 지적하며 목소리를 높였다.도시과장은 “보안등이 9개읍·면에 9000개가 넘는데 자료를 확인해보니 두 개 업체가 맡은 게 사실이다. 이 예산은 설계에 따라 연초에 배정하고 있다. 두 개 업체는 장비가 완벽하게 갖춰 있고 유지보수건은 긴급을 요하다 보니 그런 것 같다. 예산을 읍·면에 내리면 9개 읍·면에서 연초에 수의 계약 한 것이다”라고 답했다.하중환 의원은 “무슨 말이냐 과장이 말하는 건 변명일 뿐이다. 읍·면장 두 세 분에게 물었더니 이 업체가 어느 업체인지 모른다더라, 만약 주려면 각 읍·면장 읍면에 주는 게 맞다. 그렇게 주는 게 타당하다. 의원들이 보기도, 군민보기도 타당하다. 그럼 누구선 달았냐 등의 불만이 안 나올 것 아닌가”라고 질타했다.부 군수는 “수의계약한 부분이 있다면 가급적 공개입찰 하겠다”고 말했다.하중환 의원은 “너희는 지껼여라 우리는 간다”는 쇠귀에 경 읽기식의 의원들을 무시하는 행정집행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표시했다.  달성군 관내 가로등은 1만5414개, 보안등은 9132로 보안등 유지관리비로 연간 1억6300만원의 군비가 집행된다.또 2016년 대구시 감사관실의 달성군 정기종합감사결과에 따르면 달성군은 1인 견적 수의계약체결을 위해 쪼개기 방식으로 297건의 용역을 1인 수의계약으로 시행한 사실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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