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청량리~영주간 ITX-새마을호 탑승 활성화 분위기 조성과 청량리~영주 ITX-새마을호 운행 중단 철회 촉구를 위한 탑승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영주시청 전 간부공무원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여해 ITX-새마을호 운행 중단 철회를 요구하는 ITX-새마을호 탑승 체험으로 전개했다.시는 현 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지방분권 정책을 강조하는 ‘자치분권 로드맵(안)을 발표하는 상황에서 지방의 교통편의성을 저해하는 ITX-새마을호 열차운행 중단은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일이라고 시민들이 입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현재 영주지역은 중앙선과 경북선, 영동선이 경유하는 철도교통의 요충지로 공사 중인 중앙선 철도 복선 전철화 사업과 국정과제로 계획 중인 동서고속철도 사업 등 국가 철도 정책이 추진 중인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ITX-새마을호 전면 운행 중단 소식으로 시민들의 실망과 불만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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