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우리음식연구회는 지난 1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평가단 및 회원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식문화 계승을 위한 ‘김천향토개발요리 10선’ 전시·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단은 김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원 8명,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김천시지부 임원 5명, 여행사 대표 3명, 김천문화원 사무국장외 관계관 7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이 돼 향토개발요리 10종의 맛, 식감, 외관, 매뉴의 독창성, 전체만족도 등 평가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해 대체로 좋은 반응을 보였다. 평가회에 선보인 ‘김천향토개발요리 10선’은 오미자소스표고탕수, 옹심이갱시기, 자두야채비빔밥, 지례흑돼지자두고추장불고기, 포도찹쌀수제비, 꿀밤찰떡, 양파김치, 지례흑돼지수제소시지, 고추장물쌈밥, 호두두부장떡 등 주로 김천의 특산물과 역사, 문화를 활용해 스토리가 있는 개발요리다. 임미숙 우리음식연구회장은 “우리음식연구회는 올바른 음식문화를 정착시키고 김천의 향토음식 먹거리 개발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전통음식 계승과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홍보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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