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관내 기업, 장학금 기탁 이어져

영천시 관내 기업들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경북권자원순환센터에서 500만원, 에비수산업㈜에서 2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북안면 신리리에 위치한 경북권자원순환센터(㈜영천알씨)는 폐전자제품 등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해 재활용가능 폐기물을 분리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2011년 이후 4회에 걸쳐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금호읍 대곡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에비수 산업(주)은 고객과의 신뢰와 최고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성장한 대표적인 태양광 발전 구조물 제조 도매업으로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2014년부터 12년간 매년 200만원씩 기탁하기로 약정하고 그 약속을 현재까지 지켜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