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경북도에서 제정·운영하고 있는 ‘할매할배의 날’ 활성화 및 조기정착을 위한 실효적 방안의 일환으로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9개소 100여명의 원아를 대상으로 36회에 걸쳐 할매할배와 함께하는 ‘꿈꾸는 동화극장’을 운영했다.어린이 집에 파견된 이야기 할머니는 선현들의 삶의 지혜와 교훈이 담긴 이야기를 들려주어 아이들의 인성을 길러주고, 원아들을 대상으로 손주세대에게 문화적 연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할매할배의 날 의미를 알리는 등 아이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이번 할매할배와 함께하는 ‘꿈꾸는 동화극장’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우리 정서가 담긴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조손간의 깊은 정을 나눴다. 또 잊혀져가는 전래동화와 창작동화 속에 숨어 있는 참뜻을 이해하고 실천함으로써 어린이들이 밝고 명랑하게 자라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상주시는 앞으로도 할매할배 세대와 손주세대가 행복한 관계 맺기 및 소통을 통해 행복지수를 높이고 가족공동체 회복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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