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017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오는 12월말로 종료됨에 따라 발급 카드 미사용액에 대한 이용률 제고를 위해 사용 독려 및 홍보에 나섰다.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만6세 이상)에게 발급되는 문화누리카드는 영화·전시·공연 등 문화예술 활동과 국내여행, 도서·음반 구입, 온천티켓 구매나 스포츠 관람 등에 사용할 수 있다.군은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소멸되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의 전액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사용 홍보 현수막 게시 △미사용자에 대한 전화 안내 △구매대행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대도시와 달리 대상자 중 고령자가 많고 문화누리카드 이용처가 다양하지 않아 사용에 어려움이 있으나 구매대행 및 신규 이용처 발굴을 통해 대상자들이 문화 향유 기회를 고루 누릴 수 있도록 사용 독려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예천군에서는 적극적인 발급 홍보 활동을 통해 4일 현재 97%의 문화누리카드 발급률을 달성해 소외계층의 문화복지 보장에 앞장서고 있으며, 잔여예산에 한해 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가 발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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