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산중학교(경주시 건천읍) 화끈한 공격축구로 2017년 정유년 제54회 경상북도 학생체육대회 중등부 최고봉에 올랐다.12월1일 11시 대게의 고장 영덕군 영해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54회 학생체육대회 결승전에서 포철중을 1대 0으로 제압하여 우승을 차지했다.프로 산하 팀들 중에서도 최강을 자랑하는 포철중을 상대로 무산중은 화끈한 공격축구로 강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일선 공격수들의 활발한 연계플레이를 통해 포철중의 수비라인을 집요하게 파고들었고 후반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수비 두 명을 제치면서 10번 서지환(2학년) 선수의 결승골로 승리를 따냈다.김기식 감독은 “3일 연속 치러지는 대회라 빡빡한 일정에도 우승을 달성해 기쁘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자신감을 회복한 것이 큰 수확이다. 매 경기 때마다 상대팀을 분석하면서 상대의 전략과 전술을 효과적으로 대처한 것이 주효했다. 공격과 수비 미드필드라인 전체가 서로를 배려하며 플레이를 펼친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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