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저동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울릉군이 4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공영주차시설 확충에 나서 1공구 주차빌딩이 완공됐다. 울릉군은 국비 11억5000만원, 도비 5000만원, 군비 22억5000만원 등 총 39억원을 들여 울릉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어선 및 여객선이 입출항하는 울릉읍 저동지역 주차난 해결에 나섰다.제1공구 울릉읍 봉해 1길에 기존의 주차빌딩 1층 옥상 주차장 건물을 4층으로 증축해 차량 100여 대를 수용한다.제2공구는 노외주차장을 확보해 3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건설 중이다.제1공구 주차빌딩이 최근 완공돼 100여 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이 주차장은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1~4층까지 각각 도로에서 직접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저동지역의 고질적인 주·정차난 해소와 주변 교통체증 감소 및 환경 개선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울릉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하며 행복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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