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7일 오후 2시 30분 수성구 만촌동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권영진 시장과 류규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제21회 대구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6일 대구시에 따르면 식전행사로 계명대학교 연극뮤지컬 전공학생들로 구성된 계명 뮤지컬 컴퍼니봉사단의 공연과 자원봉사자 공감토크가 펼쳐진다.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기념식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자원봉사헌장 낭독, 유공자시상, 자원봉사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행사장 입구에 자원봉사 유공자들의 공적과 자원봉사 활동사진을 전시한다.대구시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15년 대구경북세계물포럼 등 수 많은 국제대회와 대형 화재사고 등을 겪으면서 시민의 자원봉사에 대한 열정과 참여의식이 어느 도시보다 강하고 기관·단체 간 연대 협업이 잘 구축돼 있다.다양한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을 통해 자원봉사활동 참여시민이 2013년 12만8000여명에서 지난해 25만9000여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고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 최근 2년 연속 최우수 도시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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