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7일 오전 남구 프린스호텔에서 선제적 재난예방과 재난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재난안전기관단체와 재난관리책임기관, 다중이용시설 관리자 등이 참여하는 ‘2017 재난안전분야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6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재난환경의 다변화로 안전사고와 지하철대형화재, 풍수해 등 대규모 복합재난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하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이번 행사는 재난과 안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경각심 고취 등 ‘안전도시 대구건설’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워크숍 주요내용은 유공자 시상, 재난안전관련 영상물 상영, 소통과 혁신으로 만들어가는 대구의 꿈과 도전 특강, 국가 재난안전 주요정책 발표(행정안전부), 재난대응 현장훈련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안전사고의 대부분은 도로교통, 화재, 등산 등에서 주로 발생하며, 주요원인은 안전불감증에 따른 안전수칙 미이행과 안전부주의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재난안전 상황실’을 가동하고 생활밀착형 안전점검의날 운영,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 실시, 재난체험수기 등 시민안전 문화의식 개선과 안전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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