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바르게살기공원에 희망의 불이 밝혀졌다.군은 지난 5일 크리스마스와 2018년 무술년 새해를 앞두고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200여명이 참석, 군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가졌다.청도기독교총연합회, 장로연합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한다.나눔과 봉사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희망의 빛을 밝히는 자리가 됐다.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는 이번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 7일까지 청도시가지를 환하게 밝혀준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오늘 성탄트리의 작은 불빛이 모여 아름다운 성탄 트리탑을 이루듯이 우리들의 마음과 마음이 성탄 트리탑과 같은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이 군수는 “추운 연말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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