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진량읍 지난 5일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읍직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2018 나눔 계몽운동’ 출범식을 갖고 사랑의 열매 달기행사, 이어 계몽 운동을 했다.계몽 운동에 앞서 이장 및 읍직원들이 모금함에 성금을 기부하고 2개조로 편성해 읍 시가지 도로변 상가와 지나는 주민들에게 나눔 문화 참여를 유도했다. 모금활동을 펼친 이장협의회원들은 “경기불황에도 주민들이 이웃돕기 성금 모금활동을 신뢰하고 적극 참여하는 모습에 흐뭇함을 느꼈다”며 모금활동에 만족감을 전했다.정규진 진량 읍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가두캠페인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사랑이 되는 것처럼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올해에도 보다 많은 기관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해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나눔으로 하나 되고 행복한 나라로 나아가는 데 기꺼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계몽 운동에서 모금된 70만7000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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