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12일 오후 북구에 위치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중앙컨벤션센터에서 대구사회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사회혁신 의제를 발굴하기 위한 ‘대구사회혁신포럼’을 개최한다.7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일반시민, 시민단체, 시민활동가, 관련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이 생각하는 대구의 사회문제를 공유하고, 여러 사회문제들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한 리스트를 만들 계획이다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눠 관심있는 주제별로 모둠 토론 후 토론 결과를 전체 공유하는 월드카페 방식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내가 느끼는 대구사회문제 라는 주제로 시민들 간의 토론이 진행되고 2부에서는 사회문제의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토론이 이어진다.이번 포럼에는 시민, 학생, 시민활동가, 시민단체, 관련전문가 등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구사회혁신포럼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사회의 여러 가지 현안들을 시민들과 함께 고민함으로써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새로운 변화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소통과 혁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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