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재정비 및 구미경제 활성화 사업에 국비 1825억원이 투입된다.7일 자유한국당 백승주·장석춘 의원실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의과정에서 노후 구미공단 재정비와 구미경제 활성화에 국비 예산 1825억원을 확보했다.구미공단 재정비를 위한 국비 지원액은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10억원) △구미 제5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200억원) △공단일원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93억원) △국가산업 제4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90억원) 등이다.구미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KTX구미역 사전타당성조사(1억원) △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123억원)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용 핵심부품 및 요소기술개발사업(196억원) △학서지 생태공원조성(8억원) △국가하천 유지보수사업(12억원) △김천~구미간 국도59호 개량(81억원) △구포~생곡1,2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603억원) △구미~군위IC간 국도확장(5억원) △경부선 북구미 하이패스IC 신설(20억원) △경부선 상미구교 확장 공사(15억원) △하수처리수재이용시설 민간투자사업(162억원) 등 현안 사업들에 대한 국비를 확보했다백승주(구미 갑) 의원은 “당초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 예산안에 없었던 KTX 구미역 사전타당성조사 예산 반영은 구미지역 KTX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장석춘(구미 을) 의원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국비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국비 확보 사업들은 현 시점에서 구미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로 노후화된 구미 공단을 재정비하고 침체된 구미 경기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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