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내년 2월 9일부터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적극 나선다.먼저, 경북도는 평창 동계올림픽 붐 조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홍보· 캠페인&체험·정책지원 등 3대 분야 12개 과제를 마련해 추진한다.12개 과제로는 △평창 동계올림픽 붐 조성, 대형현수막 게첩 △올림픽 마스코트 설치 △홍보조형물 설치 △도청 내 상시 올림픽 관람 및 단체응원 공간 마련 △영상매체를 활용한 홍보 △‘응답하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붐 조성 캠페인 △동계올림픽 경기 체험-존 운영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한 경북관광 활성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제설장비‧인력 적극 지원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 추진 △공무원 올림픽 홍보마인드 강화 △행정응원 등, 지방적 차원에서 지원 할 수 있는 가용 콘텐츠를 총 투입한다.또한, 경북도는 하루 평균 11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도청사를 적극 활용,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최대한 이끌어 낸다는 복안이다.도청사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하나된 열정으로 300만 경북도민이 함께하겠습니다’, ‘가자! 평창으로!’ 등 도민의 응원메시지가 담긴 대형현수막이 눈길을 끈다.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가 청내에서 관람객을 맞이하고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동계올림픽 경기를 체험할 수 있는 컬링 및 아이스하키 미니 체험-존이 설치돼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이와 함께, 젊은 층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SNS 붐업 캠페인 ‘응답하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손 글씨로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을 위해 한마디 쓰고 휴대폰으로 촬영, SNS에 게재한 후 다음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쉽고 편하게 참여 할 수 있어 올림픽 붐 조성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외에도 올림픽 기간 중 도내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운영, 눈이 많이 오는 강원도의 특성을 감안해 올림픽 기간 중‘제설특공대’운영과 제설장비·인력 신속 지원, 강원도에 가축질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경계지역 소독 강화, 각종 행사 시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해 개최, 지방공기업 등 출자출연기관 보유시설 활용 올림픽 홍보 등, 행정응원으로도 힘을 보탠다.또한, 24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진행되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경북 봉송기간에 각종 축하행사를 개최해 올림픽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올림픽 정신 중 하나인 사회통합적 가치 실현을 위해 동계올림픽 입장권을 저소득층,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 우선 배분해 관람기회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김관용 경북지사는 “지난 11.15 지진 때 국민들이 보내준 따뜻한 격려와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경북도는 국가적 대사이며, 국민적 관심이 큰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300만 도민들의 열정과 응집력을 모아 적극 힘을 보태겠다.”며,“경북도의 이러한 붐 조성 노력이 마중물이 돼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확신하며, 대한민국시지사협의회장으로서도 각 시도의 관심과 성원을 모아 성공개최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 등 국민들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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