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가가 어려울 때 조국의 부름을 받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위업을 재조명하고 후손들에게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설치․제작한 앞산 충혼탑 부조(浮彫) 제막식 행사를 리모델링 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한 앞산 충혼탑에서 13일 낮 12시 권영진 시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앞산 충혼탑은 재건립된 지 46년이 지나 상당부분 노후화 됐고 이에 따른 호국공원 재조성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대구시는 지난 6월 엘리베이터 설치, 장애인화장실 및 위패봉안실 신축, 휴게공간 조성 및 보행로 개선 등의 공사를 완료했다.이어서 앞산 충혼탑 리모델링 사업과 연계해 신축되는 위패봉안실 전면부 외벽(가로 29.2m, 세로 3.85m)에 6.25전쟁 당시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경찰, 학도의용군의 활약상을 담은 부조(浮彫)를 제작해 설치했고 호국보훈의 도시인 대구의 보훈가족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행사로 이번 제막식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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