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예주노래교실 종강식이 지난 11일 영해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회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2011년부터 영린 예주노래교실은 세월 흘러 6년째를 맞이했다.예주노래교실은 면단위로는 보기 드물게 매주 강의 때마다 60-70명의 회원들이 참석, 지금까지도 식지 않은 열기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영덕군 색소폰 동호회의 식전공연으로 뜨거운 열기아래 시작된 종강식은 반별로 그 동안 갈고닦은 노래실력을 바탕으로 소박하지만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다과회 시간에는 예주줌마난타의 재능기부공연과 함께 회원 모두가 노래 한 자락을 부르며 마지막까지 웃음꽃 피는 시간으로 마지막 수업을 마무리 했다.첫 개강부터 참여하고 있는 한 회원은 “불과 2시간이지만 노래교실에서  부르는 노래 몇 소절을 통해 일주일의 피로를 잊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내년에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모두 참석하겠다”고 전했다.  이동한 예주노래교실 회장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예주노래교실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해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노래교실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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