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동안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 문화 조성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2017 영천시 자원봉사자대회’가 개최됐다.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자원봉사자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천시민회관에서 ‘자원봉사 한 걸음, 행복영천 큰 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2017 영천시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영석 영천시장, 김순화 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등 내빈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자원봉사 활동영상 시청, 시상식, 축하공연 및 단체 네트워크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영천시는 자원봉사 유공자, 스타-빌리지 사업 유공자, 나눔 파발마 운동 유공자, 자원봉사 슬로건 및 활동사진 공모전 수상자 등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한 3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지난 15년간 5600여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쳐온 여성자원봉사단 신귀연 부회장은 경북도 자원봉사대상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영천시 자원봉사자들은 11월 말까지 1만917명이 15만3683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별의별 축제 등 지역의 굵직한 행사에 참여해 영천시를 알리는데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행복마을 만들기 스타-빌리지 사업(3개 마을)과 27개 기관 및 단체의 1500여명이 참여한 나눔 파발마 운동, 포항 지진피해복구 작업, 국토 대청결 활동, 급식 봉사 등 올 한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또한,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제5기 자원봉사대학, 대학생 및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운영, 청소년 자원봉사 캠프, 어린이 자원봉사 학교 등 자원봉사활동의 전문화와 더불어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자원봉사 의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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