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비타민C의 보고인 상주딸기가 14일부터 16일까지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이마트 칠성점에서 홍보·시식행사를 통해 첫 선을 보이게 됐다.이마트 칠성점은 9648㎡의 규모로 대구역 근처 교통요충지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 지하철, 철도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내방객이 많은 곳이다. 그동안 고령, 산청지역의 딸기가 주로 거래됐으나 올해 상주딸기가 첫 납품을 하게 됐다.현재 상주시 딸기재배농가는 39호, 14ha의 면적으로 지난해 상주딸기연합회가 결성됐고 생산량의 90%이상이 대형유통업체인 이마트에 고정 납품되고 있다. 지난해 총 매출액은 25억원 상당으로 농가당 평균소득이 7000만원에 이르고 있어 농가 고소득 작목으로 육성되고 있다.특히, 상주딸기가 타 지역 딸기보다 인기가 있는 이유는 적당한 가격선 대비 품질(맛, 향)이 뛰어나며, 동일한 공선기준을 통한 관리, 생산농가들의 끊임없는 품질고급화, 상주시조합공동법인과 중화농협을 중심으로 한 통합마케팅이 한몫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상주시 대표 농산특산품으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통합홍보 및 판촉행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며, 이와 더불어 해외판로 확대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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