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정유년 한해 각종 상을 휩쓰는 쾌거를 올렸다. ▣어촌마을 전진대회 3개 부분 입상울진군이 2017 해양수산부 주관 ‘제12회 어촌마을 전진대회’ 3개 부분에서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지난 13일 전남 완도문화예술회관에서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개최된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사전 1차 심사에서 통과된 분야별 사례 발표에서 입상자를 정했다.어촌특화 역량강화사업 부분에서 구산어촌체험마을 이만식 어촌계장이 최우수상을 차지, 해양수산부장관상 포상금 300만원을 거머졌다.울진군이 4개 부분 중 3개부분에서 입상했다.귀어·귀촌인 분야에서는 기성면 구산리 이종림(낚시어선어업)씨가 최우수로 입상돼 시상금 40만원을 받았다.어촌체험마을 사무장 부분에서는 기성어촌체험마을 김경화씨가 최우수로 뽑혀 시상금 30만원을 받았다.이러한 성과는 울진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의 헌신적인 지도로 어촌주민 주도의 지역 내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어촌특화사업 추진이 한 몫했다.무엇보다 귀어·귀촌인의 성공적인 어촌진입 지원과 어촌체험마을의 활성화로 도시민들의 어촌마을의 유입과 경제적 소득 창출에 큰 역할을 하도록 아낌없는 행·재정적인 뒷받침도 수훈 공이다.울진군은 이번 공모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계기로 어촌체험마을 운영 의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보다 체계적이며 효율적인 운영 관리가 될 수 있도록 각종 체험시설과 차례표를 개발한다.봉사 수준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 ▣지방도로 정비 평가 최우수2017 지방도로(군도) 정비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평가는 도로의 유지·보수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경북도가 23개시·군의 지방도로에 전반적인 평가를 하고, 도로의 기능유지와 도로 이용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봉사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평가에서 울진군은 지방도로(군도) 12개노선 190㎞ 구간에 적절한 일상관리와 시설물 등의 적기보수, 불법 도로점용물 정비 등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동절기대비 제설자재의 비축 등 겨울철 제설준비의 양호, 노후도로의 포장도 보수 및 차선도색 정비, 도로 절토사면 정비와 위험도로의 안전시설 확충 및 안전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 도로유지 시설물을 조기에 정비한 공로가 높이 평가 됐다.울진군은 향후, 집중호우 시 통수단면부족과 내하력 부족으로 중차량 통행이 불가한 근남면 구산4교에 대한 교량성능개선사업을 추진한다.도로상의 각종 시설물의 노후화가 진행됨에 따라 도로유지관리 예산의 증액과 겨울철 효과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차량 교통소통 원활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선진도로행정을 구현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