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성주읍시가지 조성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성주로 경관정비사업이 군청~성산교간 주요구간의 한전·통신선로 지중화 배관매설 완료에 이어 도로측구개선, 경관가로등 설치 및 인도블록 설치까지 마무리 돼 감에 따라 성주읍 관문도로인 성주로가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성주읍의 관문 도로로서 무질서한 주차와 전신주 등 불량경관이 산재한 성주로를 클린성주만들기와 연계 정비함으로써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국토교통부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돼 국비 20억원, 군비와 민자 각 23억5000만원 등 총 6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월에 착공해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성주군 관계자에 따르면 “성주로 경관정비사업은 예산절감 효과와 더불어 도심지 교통통제 및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기간 단축을 위해 한전·통신선로 지중화사업과 상·하수도정비사업을 동시에 추진했으며, 주·정차 및 통행불편을 감수하면서 기다려 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각 수용가별로 전기·통신선로 연결이 마무리되면 성주로 전구간에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 등 신속하게 성주로 경관정비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김항곤 성주군수는 “성주읍 시가지 일원에 우수관거 통수단면을 확장해 집중호우나 태풍 발생 시 재해를 예방하고,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해 깨끗한 맑은 물을 공급하며, 한전·통신선로 지중화로 전주가 철거되면 경관정비사업이 완료돼 확 트인 시가지와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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